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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휘 <break>, 00:03:34, 2017

미술작가로서 성공하지 못하도록 거슬리게 한 것을 break로 지칭해 작가 본인에게 훈계하듯 힙합을 통해 솔직한 심정을 토한다. 아쉬움과 한탄이 뒤섞인 힙한 리듬은 몸이 먼저 반응하게 한다. 당연한 것처럼 보이는 미술전공자의 발자취인, 어릴 적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다거나 미술상을 휩쓸었다는 사실은 성인이 될수록 씁쓸한 추억이 되어버린다.

  • 1설치장소: 예술대학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