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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빨래 프로젝트>, 00:09:00, 2015

제2차 세계대전과 분단, 냉전 그리고 통일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다. 독일 동베를린의 외곽에 있는 ‘베르나우’ 지역주민들은 ‘불안’과 ‘공포’에 대해 이야기하며 비누를 만든다. 종전이 선언되면 개인이란 존재는 지워진다. 그렇기에 오랜 시간 꺼낼 수 없었던 트라우마를 베르나우 지역주민들은 빨래 프로젝트를 통해 직면하고 공감하며 위로한다.

  • 1설치장소: 글로벌프라자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대구광역시 북구 대학로 80